유쾌한 펠리스

호치민 22시간 경유에서 제일 걱정은 환전, 유심이였다 그래서 호텔에서만 놀기로 ㅎㅎ 호치민 이비스에서 공항 픽업 , 픽드랍도 해준다해서 예약함 약 5마넌?좀 안되는 가격이였다. 메일로 픽업신청해놓고 비엣젯이 드럽게 지연 많이하는바람에 원래 시간에서 약 2시간 늦어짐.... 베트남 호치민 경유시 필요한 서류는 딱히 없었고 비자도 필요 없었다. 생각보더 베트맘 호치민 이미그레이션은 쉽게 통과 호치민 공항 와이파이 잘터지니 걱정은 안하셔도됨 빨간이비스판 달고 있는 직원 만남 미안하다하고 호텔에서 곧 차를 보냈다 그런데 픽업차가... 거의 리무진👍👍👍 도착하자마자 너무 덥고 습해서 살짝 짜증날때쯔음~ 어무 시원하고 쾌적한 리무진 타서 기분 좋아짐 직원들도 너무 친절했다 👍 체크인할때 나같이 스탑오버 때문에 묵..

새벽비행기라서 갈수있는 교통수단이... 남편차밖에 없어서 어렵게 부탁해서 남편님께서 친히 태워주시기로함 😘👍 인천간김에 지인 와인바 ㄱㄱ 인천에서 분위기 좋은 와인바 #구뜨 세상에 세상에 너무 이쁜 곳 💕 일요일라 사람도 적고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훈남 🤭 사장님 추천으로 와인시키고 배고프니 파스타랑 감바스 김치볶은밥 안주 엄청 많이 주문 포토존도 너무 이쁜거 아니냐며 🤙 글라스에 싸인펜으로 우리만의 와인잔도 커스텀하고 재미있게 놀수 있는 요소도 많구 인스타감성 👍💕 마지막 안주로 시킨 바나나 뭐시기도 달달헌게 너무 맛있었음 인천 가시면 구뜨 와인바 추천 👍👍👍 그리고 나는... 만취...숙취에 새벽비행기타러... 비몽사몽 비엣젯항공은 ... 실망시키지않고 지연 1시간...😭 일찍가면 뭐하..

해외여행은 정말 많이 다녔다.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 호주, 유럽, 미국 등등,,, 몇개국 세어보진않았지만 남극,북극 말고는 큰대륙 기준으로는 다 찍었으니ㅎㅎ 대부분 혼자가서 동행을 구하거나 였어서 혼자여행은 너무 편하다 코로나로 발이 묶인지 2년 바쁘게 이것저것 하며 살다보니 생각보다 답답하다고 느끼지않았는데 작년에 잠시 풀렸을때 괌이라도 다녀와야지하고 항공권이며 호텔이며 다 잡았다가 오미크론이,,,,, 그때부터는 정말 답답했다. 나의 방랑벽에 주말마다 국내도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 갈수 있게 됐다. 최대한 일정을 많이 빼서 1달 !!!!!!야호 ! 그럼이제 어딜갈까 간만에 쉬고 싶어서 치앙마이랑 발리로 고민하다가 나는 바다가 있어야한다 다이빙이며 서핑이며 쉬는거며 요가며 내가 좋아하는 모든게 ..

길리 트라왕안에 도착한 첫날 휴대폰을 잃어버렸지만 행운이었던 건 선샤인 다이브 샵을 만난 것이었다. 한인 다이빙 샵인 선샤인 다이브 샵에서 만난 인연 덕분에 4박 5일 동안 빌릴 임시 휴대폰도 얻었고 다이빙만 하기로 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 아침에 눈뜨면 해변으로 나가 해 뜨는걸 멍하니 바라보고 아침 먹고 다이빙 샵으로 가서 다이빙하고 사람들과 같이 점심 먹고 또 다이빙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숙소에서 선샤인 다이브 샵까지는 5분도 안 걸린다. 아침에 다이빙하러 가는 길은 어찌나 행복한지.... 펀 다이버들과 함께 다이빙하러 나가는 길~~ 길리 트라왕안에서는 거북이가 너무너무 흔하다!!!!!!!!!!!!!!!! 다이빙 안 하고 스노클링도 보이는 거북이들 길리 트라왕안은 다이빙 포인트들도..

발리를 검색했을때 다른것들 보다 윤식당 촬영지 였던 길리섬이 많이 나왔었다. 텔레비젼에 윤식당 발리 시즌을 봤었을때 너무 평화로워 보이던 그곳을 내가 갈 수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을 발리로 잡앗을때 꼭 가야할곳으로 정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길리섬은 발리와는 꽤 멀리 떨어져 있었다... 가는 방법도 비행기와 배 두가지 방법이 있었다. 나는 그중에 값이 저렴한 배를 이용한 방법을 선택했다. 예약방법은 아래사이트를 이용했다. Website : http://www.komodowisata.com| http://www.gilibestdeal.com 나는 길리베스트딜 이란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가장 저렴한 배를 비교할 수 있었고 왠만한 지역은 무료로 픽업,드랍을 해준다. 한 사이트에서 Wahana Boat,..

나의 서핑동기가 한국으로 떠난다. 같이 발리에 도착해서 서핑스쿨에서 초짜 동기로써 많이 의지가되던 아이였다. 같이 밥먹으로 짱구 시내에 나가기도 하고 ~ 스파도 즐기고 내가 꼬셔서 발리에서 야외 요가도 즐겼던 ~ 해지는 시간에는 해변으로 나가 비치클럽에서 같이 춤추던 ~ 나의 발리 단짝이 한국으로 떠난단다.. 문득 나도 같이 떠나고 싶어졌다. 그냥 같이 한국으로 돌아갈까도 싶었다. 일주일간 그녀에게 너무 의지하며 지냈었다 보다,,, 혼자를 즐기러 왔던곳인데 생각해보니 오롯이 혼자 였던 시간이 없었단걸 깨달았다. 예약한 날은 사실 하루가 더 남아 있었지만 짱구 시내쪽에 작은 호텔로 숙소를 옮겼다. 하루 약 이만원인 원베드룸을 찾았다. Apple villas & apartments 였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

2018년도는 나에게 매우 끔찍한 한 해였다. 그래서 2019는 오로지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가장 생각나는 건 여행이었다. 떠나자 무조건 떠나자 ,, 한국만 아니면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발리행 티켓을 샀다. 나는 시간이 많았으므로 상하이 경유하는 중국 동방항공.... ((나중에 이선택을 후회하게 된다...)) 한국의 답답한 미세먼지들아 안녕!!! 한국에서 상해 행 비행기에서는 괜찮았았는데 상해에서 발리 가는 비행기에서 난- 리였다.... 중국인 가족들끼리 소리치면서 싸웠기 때문이다. 젠장 하지만 옆자리에 앉은 린다라는 할머니와 짧은 대화를 이어가며 친해졌다. 여행작가라는 그녀와 얘기하는 게 재미있었다. 그녀와 이메일 주소를 교환하고 발리에서 시간이 되면 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비행기에서 ..